“ VINE TAROT : 요거트 스무디 ”
< 마이가 오웬에게 갖고 있는 감정 >
마이는 오웬과 함께 있을 때 오히려 자유롭다는 생각을 가진다고 보여져요.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상대가 자신에게 어떤 식으로 나오더라도 관대할 수 있고, 마음이 무척 안정적인 것으로 보이네요.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내보여도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느낌이거든요.
< 마이가 오웬에게 가장 꺼내고 싶은 말 >
마이는 오웬이 제멋대로 행동하고 이기심을 부리는 것에 대해서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하고 싶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마이가 느끼기에, 그건 그냥 오웬이 거쳐가는 과도기의 단계 중 하나인 거예요. 그래서 오웬이 아무리 삐딱선을 타더라도 그건 언젠가 지나갈 과정이니 싶은 거지요. 오웬은 마이에게 상처 줄 수 없을 거라는 겁니다.
< 마이가 오웬에게 정말로 바라는 것 >
마이는 오웬이 왜 방어적인 태도로 나오는 것인지 잘 이해할 순 없지만 ‘화해’하고 싶어 해요. 자신이 잘못한 게 있든, 오웬이 잘못한 게 있든요. 이런 관계에서만 머물러 있는 건 아무래도 불편하니까요. 그냥 불편하다… 그 정도일 뿐이에요. 그 이상으로 동요하지 않습니다.
< 마이가 오웬에게 차마 못할 이야기 >
마이는 오웬과 새로운 관계를 맺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직전 질문과 맥락이 이어지는 느낌이에요. 해묵은 감정들이나 이야기들이 있다면 그냥 털어내 버리고, 새롭게 친구가 되면 안 될까? 라는 식이랄까요. 연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에요.
< 오웬이 마이에게 갖고 있는 감정 >
오웬은 마이를 무척 꺼림칙해합니다. 마이를 보고 있으면 자신의 온갖 부도덕함과 비 윤리성을 마주해야 하거든요. 그런 것들 때문에 거북한 기분이 들곤 해요. 자신의 추한 부분들까지 들춰내게 된다는 부분이 특히 그렇습니다. 스스로도 그게 잘못되었다는 걸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 있어서 ─마이 한정일 수도 있겠죠.─ 더 그러네요.
< 오웬이 마이에게 가장 꺼내고 싶은 말 >
오웬은 마이와 잘 지낼 생각이 앞으로도 없다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마이에게 계속 불행과 대립을 안겨 줄 것이라 합니다. 즉 계속 귀찮게 굴 거라는 셈일 수도 있겠네요. 마냥 가만히 둘 것 같지도 않고요.
< 오웬이 마이에게 정말로 바라는 것 >
오웬 또한 이 악연을 끊어내고 싶다는 욕망이 없는 게 아닙니다. 이 관계가 틀어져 있고, ‘악연’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듯해요. 그래서 되짚어 보고 싶지만 이미 단추가 너무도 잘못 꿰어져 있는 거죠. 자신이 마이만 보면 드는 뒤틀린 감정 자체를 비워내고 싶다는 생각도 하는 것 같습니다.
< 오웬이 마이에게 차마 못할 이야기 >
오웬은 마이와 함께 있을 때 ‘행복’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이 없지 않아 있어요. 자신이 마이를 바라볼 때면 항상 비틀린 기분이 밀려들곤 하니까요. 그런데 그 비틀림과 거북함을 그만 느끼고 싶은 모양입니다. 마이를 좀 더 의연하게 마주할 수 있기를 오웬 또한 바라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는 스스로도 모르는 것 같네요.
ⓒ 바인님
@Cm_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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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E TAROT : 요거트 스무디 ”
< 마이가 미스라에게 갖고 있는 감정 >
마이 입장에서 미스라는 그야말로 ‘사랑’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상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에게 부정적인 어둠이나 음습한 감정이 스며들 틈이 전혀 없어요. 마이의 이 사랑은 무척 낙천적이고, 낙관적인 종류의 것입니다. 설령 그 포지티브한 마인드가 자신만의 방식이라고 할지라도요. 스스로는 미스라를 밝게 비추고 있다고 생각할 거예요. 애초에 본인이 그렇게 미스라를 밝혀 줘야겠다는 다짐이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아니지만요. 스스로에게 드는 감정에 대해서 부정을 하지도 않는 사람이므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자신의 이 애정에 의문을 품지 않아요.
< 마이가 미스라에게 가장 꺼내고 싶은 말 >
마이는 설령 미스라와 언쟁이 발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의 방식대로 미스라를 사랑하고 싶어 해요. 자신의 방식을 관철하고 싶어 합니다. 설령 상대가 그 사랑을 받는 대상인 미스라라 할지라도, 만일 미스라가 ‘자신을 그만 사랑하라’고 하더라도. 마이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자신이 미스라를 사랑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이가 미스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당신을 사랑하기로 ‘결정’했다’는 느낌의… 선포입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 마음은 변질되지 않을 것이며, 변하는 마음보다 오히려 더 무서운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 마이가 미스라에게 정말로 바라는 것 >
이 이면에 마이에게는, 조금 독특한 부분이 엿보입니다. 미스라의 모든 모습을 사랑한다는 것을 넘어서, 미스라가 고통을 받거나 괴로워하는 것마저도 사랑한다는 것. 아니, 오히려 그런 부분들에도 희열을 느끼고 있다는 스스로를 마이는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괴로운 것에, 자신이 기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거죠. 이게 ‘비정상’적이라는 인식 또한 얕게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그만두거나 고쳐먹을 마음이 있느냐 하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 마음에 대해, 죄책감이 있는 게 아니거든요. 미스라가 조금 더 괴로워할수록, 우리는 조금 더 가까워진다고 생각이 되니까. 마이는 그 점이 제법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 마이가 미스라에게 차마 못할 이야기 >
마이는 생각보다 규칙적이고 계산적인 사람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흘러가는 대로 두는 것 같고 놔두는 것 같지만 미스라가 어떤 흐름으로 행동하고 있든지. 어쩌면 마이의 손바닥 위일 수 있다는 거예요. 마이는 그것을 직감하고 있기 때문에 미스라를 안심하고 사랑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손바닥 안에 있는 범주의 사람이니까.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물론 이 발톱을 그대로, 겉으로 드러낼 일은 앞으로도 전혀 없을 것입니다. 그건 마이의 방식이 아니고, 미스라에게 드러나서 좋을 것도 전혀 없습니다. 단지 자기 만족일 뿐이죠. 자기 손안에 머무는 자신의 어여쁜 사랑을 관찰하는 게요.
< 미스라가 마이에게 갖고 있는 감정 >
미스라 입장에서 마이는, 전혀 새로운 자극이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역설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스라가 보기에 마이는 꼭 어디선가 마주친 적이 있는 것만 같은 사람이에요. 그런 느낌으로 자신의 향수와 오래된 옛 기억을 자극해요. 좋은 의미로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전혀 새로운, 색다른 자극을 주는 충격적인 인물상이기도 합니다. 종잡을 수 없다고 하지요. 그런 부분들 또한 미스라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양가 감정에서 좋은 점만 뽑아다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스라가 마이를 향한 흥미를 놓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미스라가 마이에게 가장 꺼내고 싶은 말 >
앞서 마이가 미스라의 고통에 희열을 느끼는 내면이 은근하게 내재돼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특징이 있다면, 미스라는 이것을 ‘직감’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괴로워하는 것이, 자신이 고통받는 것이, 마이에게 일말의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는 것을요. 하다 못해 잠을 자지 못해 힘들어한다고 치면, 그마저도 마이에게는 흥밋거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그러나 미스라의 성정상 이런 것을 알면서도 묵인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굴욕’에 해당합니다. 이 굴욕이, 미스라의 사랑 방식입니다. 스스로를 깎아먹어가면서 마이를 애정하는 것. 그리고 이것을 마이에게 ‘내색하고 싶다는 것.’ 그게 포인트네요.
< 미스라가 마이에게 정말로 바라는 것 >
의외로 미스라가 바라는 것은 정말 순수하고 단순한 형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이를 잃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손에서 모래알처럼 빠져나갈 것 같은 저 사람을 놓치지 않는 일이에요. 그리고 자신이 이 사람을 선택하고, 사랑하게 된 것이 결코 ‘잘못 되지 않았음을’ 차차 알게 되기를 바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자기 사랑이 틀리지 않기를 바라는 거죠. 실패하지 않기를 바라고요. 마이에 대한 불안감이 제법 엿보이면서도, 한편 으로는 ‘너에게 많은 건 안 바라’ 하는 듯한 마음이 비춰져요.
< 미스라가 마이에게 차마 못할 이야기 >
미스라는 마이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순수하게, 그냥 정말로. ‘기쁩니다.’ 좋습니다.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마이에게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것은, 자신이 그 감정을 인지하지 못하는 탓도 있겠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걸 입 밖으로 꺼냄으로써 허무하게 흩어져 사라져 버릴 것에 대한 두려움이 내재돼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미스라는 마이를 애정하지만, 신뢰하지는 않아요. 경계하는 마음이 깔려 있어요. 그래서 언제든지 마이가 자신을 떠날 수도, 혹은 더 심하면 짓밟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자신이 어째선지 진실된 마음으로 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함께하는 걸 기뻐한다는 것이. 스스로도 조금 얼떨떨하고 의아할 때도 있는 것 같네요.
ⓒ 바인님
@Cm_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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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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